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가족사진1

윤미네 집, 전몽각 윤미네 집, 전몽각 ‘당신의 생애를 마무리 할 때, 당신은 어떤 기억 하나만 가져갈 수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가 던지는 질문이다. 나는 먼저 가족이 생각이 났다. 그러고는 다른 생각은 나지 않았다. 아이가 태어나던 순간의 찬란함, 커가는 아이들을 보는 기쁨, 때로는 속상함과 눈물들. 이 모든 것이 소중한 추억이 되어있다. ‘윤미네 집, 윤미가 태어나서 시집가던 날까지’라는 제목이 달려있는 책을 나는 좋아한다. 이 책은 사진집이다. 그리고 작가는 윤미의 아버지 고 전몽각 선생이다. 고 전몽각 선생은 전문 작가가 아니다. 세 아이의 아버지로, 한 여자의 남편으로 살아온 그의 인생을 남김 기록인 것이다. 사진집은 윤미가 태어나던 날의 기록으로 시작을 한다. 그리고, 딸이 .. 삶의 다양 한 것들 2022. 3.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