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증권주 급등하는 이유 - 역시 주주환원
안녕하세요. 다정한 마스터입니다. 오늘은 은행주 증권주 급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종목 추천에 대한 글이 아니며, 타인이 투자에 책임이 될 수 없습니다.
2023년 은행주 증권주에 급등세가 무섭습니다. 보통 배당락을 회복하는데 2-3은 걸렸던 은행주 증권주들이 1월 첫 주부터 이렇게 급등하는 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등 대한민국 은행주 증권주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건이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급등하는 은행주의 원인
2023년 1월 은행주 증권주의 급등세가 무섭습니다. 위에 KB 금융지주의 차트만 보아도, 배당락을 회복한 것은 물론이고, 위로 로켓을 쏘고 있습니다.
한국 코스피 코스닥의 금융주 은행주 증권주의 배당 성향은 20% 내외 입니다. 미국의 50-60% 배상 성향에 비하면, 절반도 안 되는 수치입니다.
상황이 이런데, 어느 누가 한국에서 은행주와 증권주에 투자를 할까요? 그런데, 내막을 살펴보면, 은행권과 증권권에서도 본인들의 의지가 아님을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은행과 증권에서는 배상 성향을 더 높히기 위해서 꾸준하게 금융감독위원회에 요구를 해왔지만, 정부에서 은행의 안전성을 이유로 배당을 못하게 해 왔던 것이죠. 기업에서는 충분이 안전하니, 배당을 하겠다고 하고, 정부에서는 배당을 하지 말라고 하는 아주 웃긴 상황이 펼쳐진 것이죠.
이런 이유로 한국 코스피에서 은행주 증권주들은 자신들의 자본 대비 시총이 아주 낮은 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이었습니다.
공개 주주서한 발송
투자 운영사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2023년 1월 2일 국내 상장 은행지주 전체를 대상으로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하였다고 합니다. 공개주주서한의 내용을 살펴보면,
- 2월 9일까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본배치정책 및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도입
- 공정공시를 통해 공식 발표할 것을 요구
하였습니다.
투자 운영사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이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한 대상 은행은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등 총 7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투자 운영사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단독 결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국내 은행들이 미리 판을 깔아두고, 그 총대를 투자 운영사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가 나선 것 같은 모양세입니다.
글리고, 이번에 신한금융지주의 경우에는 수장 교체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12%가 넘는 경우에 모두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환원해줄 것을 공시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까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이렇게 은행권 증권주가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면, 한국 코스피 코스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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