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배운 '재무제표' 읽는법(홍진경, 슈카)[공부왕찐천재] 1/2
최근 본 영상 중에서 유용한 영상이 있어서 정리해봅니다.
📍느낀 점
1. 기초가 중요하다.
2. 기업을 바로 볼 줄 알아야, 합리적인 가격에 투자를 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보다보면, 슈카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주식 기초 이걸로 끝'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 ROE : 자본 대비 수익률
슈카님은 ROE에 대해서 이렇게 쉽게 이해를 시켜주는데요.
치킨 집을 운영한다고 했을 때,
[자본] 얼마를 가지고 → [수익] 얼마를 벌었냐 : 기간을 1년으로 했을 때
우리가 보통 사업을 할 때에는 여기에서 끝납니다. 내가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를 벌었냐가 중요하죠. 여기에 임대료, 인건비 등등만 빼면, 내 순수익으로 들어오기 때문이죠.
그러나, 주가는 여기에서 '기업의 가치'를 책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계산을 더 해야 하는데요. 기업을 '상장' 했을 때, 우리는 얼마에 살 것인가를 따져야 합니다.
⭐️ PER :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로서 직역하면 주가수익비율
특정 회사가 시장에서 매매되는 가격이 그 회사 연 수익의 몇 배냐.
자기 자본 : 1000을 가지고 → 1년 순이익 : 100을 버는 회사가. ROE 10 %
1년 순이익 : 100을 버는 회사가 → 시장에서 1500의 가치(시가 총액)를 인정을 받는다. PER 15배
📌 참고로, 시가 총액은 시장에서 결정을 하는 요인입니다. 사람들이 그 회사를 얼마나 인정해 줄 것인가? 얼마나 매력적인가의 문제입니다.
⭐️ PBR : 주가순자산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rice-to-book ratio, P/B ratio)는 주가를 BPS(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것이다.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하며 PER과 같이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낸다.
■ 자기 자본 : 1000을 가지고 → 1년 순이익 : 100을 버는 회사의 ROE 10 %
■ 1년 순이익 : 100을 버는 회사가 → 시장에서 1500의 가치(시가 총액)를 인정을 받는다. PER 15배
그런데,
■ 자기 자본 : 1000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 시장에서 1500의 가치(시가 총액)를 인정을 받는다면, 시장에서는 PBR 1.5를 인정하는 것.
📌 자신의 자본 대비 → 몇 배를 인정해 줬냐는 것입니다.
📍 중간 정리
1000 자본을 가지고, 100을 버는 회사의 시총이, 1500일 때.
ROE : 너 1년에 얼마 벌어? 아. 자본 대비 10% 버는구나.
PER : 내가 1년에 100 벌지만, 내 가치는 1500이야. 난 매력적이거든, 그러니 15배 만큼 인정해줘.
PBR : 그래? 그럼 내가 투자할게. 그래도 니 통장에 얼마 있는지는 알아야 내가 안심하겠어, 자본 대비 1.5배 가치면, 적당하네.
기업에 투자를 하려는 사람, 이 부분을 체크를 해야겠죠.
1. 통장에 얼마 있고
2. 일년에 얼마 벌어
3. 그럼 너는 이정도 가치(시총)를 하겠구나.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것이 있어요.
예를 들어.
🚗 테슬라 : 100만대 판매
🛻 현대차 : 800만대 판매 (테슬라보다 8배를 더 팔아요)
그런데,
🚗 테슬라 시총 : 1000조
🛻 현대차 시총 : 40조
그러니, 🛻 현대차가 저평가네. 이걸 사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가치 투자자'이고요.
반대로, 아니지 앞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 테슬라가 전체 전기차 시장의 30%는 가져갈텐데, 1년에 1억대는 전 세계에서 팔리니까. 앞으로 🚗 테슬라는 3000만대는 판매 할텐데. 지금도 싸지. 이렇게 생각하고 투자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에요.
그러니 PER을 볼 때에는 그 기업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들어가 있구나를 생각할 수 있겠네요.(얼마나 매력적인 기업인가?)
그래서 요즘에는 PER = PDR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해요. D는 DREAM. 기댓값이라는 것이죠.
PER이 낮은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는 사람들은 이 문제도 반드시 고민을 해봐야 하는데요.
어르신들이 이런 말을 하죠? '싼 것, 다 이유가 있어.' 왜 사람들이 기대를 하지 않느냐. 그 사업이 기대를 못 받는 사업은 아닌지를 잘 생각해 봐야겠네요.(예를 들면, 분필을 만드는 회사는 사람들의 기대를 받기 힘들겠죠.)
정리를 하면서, 저 스스로도 유익한 공부가 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이번 시간엔 용어 정리를 했고요.
다음 시간엔 본격적으로 '재무제표'를 읽는법을 함께 공부해볼게요. 😀
📍다음 이야기
https://1month10000.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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