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디어 배운 ‘재무제표’ 읽는법(홍진경, 슈카)[공부왕찐천재] 2/2

다정한 마스터 2022. 3. 15.
반응형

https://1month10000.tistory.com/2

 

드디어 배운 '재무제표' 읽는법(홍진경, 슈카)[공부왕찐천재] 1/2

최근 본 영상 중에서 유용한 영상이 있어서 정리해봅니다. 📍느낀 점 1. 기초가 중요하다. 2. 기업을 바로 볼 줄 알아야, 합리적인 가격에 투자를 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보다보면, 슈카님의 내

1month10000.tistory.com

 

자, 앞에 이야기 드렸던 내용은 이해가 되셨죠? 어렵지 않으셨죠? 😀

[1부 이야기는 위에 링크 올려드릴게요.]

이 그림에서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 볼게요.

재무제표는요. 우리가 한 기업을 투자할 때 가장 궁금한게 무엇일까요? 바로,'이 회사 돈 잘 벌어?' 이 부분 이겠죠. 그런데 우리가 제무제표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사용되는 용어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냥 '얼마 벌었어?'라고 하면 되는데요. 재무제표에서는 '영업 이익'이라는 용어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왜 이렇게 이상하게 용어를 정해두고 쓰느냐를 알아야 겠죠?

 

만약에

1000만원을 투자한 치킨 집이 → 100만원을 벌었어요.

그런데, 계획에 없었던 치킨 집 부동산이 올라서 200만원의 가치가 더 상승했네요. 이것도 어쨌든, 내 이익은 맞잖아요. 그래서 올해, 내 자본의 이익이 300만원 어치가 상승 ↑을 한거죠.

 

그렇다면, 회사는 이렇게 주장할 수 있겠죠? '우리 회사 퍼(PER)15배잖아.' 그러니, 우리 회사 시총은 300만원 X 15배 해서 우리회사 시총은 4500만원이다. 이렇게 주장할 수도 있다는 말이죠.

 

이상하잖아요. 그죠? 그렇다면, 투자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 수 있다는 말이에요.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너희 회사(치킨집)이 매년 그렇게 부동산이 오르는 거야?'

'그건 아니잖아. 이건 일시적인 이익 아니냐!' 

'우리는 정말 영업해서 생긴 이익만 궁금해. 그걸 알려줘!'

 

이게 바로 '영업 이익'이라는 거에요.

 

그렇다면요. 우리 치킨집이 올해 부동산이 올라서 일시적으로 생긴 이익은 뭐냐. 이건 '당기 순이익'이라고 부르자. 이렇게 재무제표상에 표기를 어려운 용어를 써가면서 나눠둔다는 거죠. 투자자가 혹시나 잘못된 정보로 손해를 보지 않도록 말이죠.

 

 영업 이익 : 올해 영업으로만 벌어들인 수익

 당기 순이익 : 올해 부동산 투자, 남는 자본금으로 다른 곳에 투자했는데 거기서 발생한 수익 등등 다른 가치가 올라서 회사의 가치가 올라간 부분

 

자. 그러면요. 당기 순이익은 (영업 이익 + 그해 특별하게 번 돈, 혹은 손해본 돈) 이렇게 해서 계산이 되잖아요. 그런데 재무제표에 보니까.

영업 이익 : 1000만원

당기 순이익 : 100만원 

이렇게 찍혀있는거요. 그렇다면, 따져봐야겠죠. '뭐지, 어디서 900만원을 까먹은 거지? 라고 말이요.

 

소송리스크나, 다른 곳에 투자했다가 날렸을 수도 있는 것이죠.

 

여기까지만 알아도, 재무제표 보는 것에 90%는 알았다고 할 수 있다고 해요.👍 굿잡.

 

이제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주식에 들어가서, 실제 재무제표를 보도록 할까요.

 

여기서 보시면, 2018년 기준으로 볼게요.

매출액 : 240조 (올해 총 얼마 벌었어, 그런데 여기엔 재료비, 인건비 등등을 아직 빼지 않은 비용이에요. 그러니 전부 이익으로 잡을 수는 없죠.)

 

그 바로 아래 보시면요.

영업이익 : 58조를 벌었네요.(왜 매출액 바로 아래 영업이익을 적는 줄 아시겠죠. 가장 중요해서 그렇습니다. )

 

그 아래에는 

당기 순이익 : 44조를 벌었네요.

 

자 그렇다면, 조금더 내려가 볼게요.

■ ROE : 자본 대비 수익률

여기 보이네요. 함께 공부했었죠. 

삼성전자는 그해에 자본 대비 19%를 벌었네요. 👍

 

정말 많이 벌었네요. 우리 은행에 요즘 넣으면 이자 얼마나 나오나요? 1%나 나오려나요. 그런데 삼성 전자는 자본 대비 19%나 벌었네요. 와우 굿.👏

여기까지만 알아도 거의 다 아신 거고요. 하지만, 조금만 더 해볼까요.

 

그 아래 보니까. '부채비율'이라고 보이시나요?

삼성전자도 영업을 하려니까. 추가로 돈을 더 빌려서 해야겠죠. 약 36% 부채가 있군요.

 

이번엔 EPS가 보이네요.

 

■ 주당순이익(Earnings Per Share, EPS) : 

기업의 순이익(당기순이익) 유통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 1주당 얼마의 이익을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로 보통 1 단위로 1주당 수익 지표라 있다.

 

이 개념이 중요한 이유는요. 미국에서 실적을 발표할 때는 이 부분을 많이 강조해요. 

'니 주식 한 주를 가지고, 우리가 얼마를 벌었어.' 라는 이야기거든요.

 

2021년 기준으로 삼성전자 1주 : 약 7만원을 가지고, 5800원의 이익을 냈다는 뜻이랍니다. 재미있죠? 😀

 

 

삼성전자의 퍼(PER)는 어떻게 될까요? 얼마나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느냐를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겠죠?

 

13배라는 것은 100만원 버는 것을, 1300만원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해 준다는 뜻이죠. 이 퍼 부분을 볼때는요. 다른 전자회사들 그러니까, 애플 같은 회사들과 비교를 하면서 보면은 좋아요. 동족 업계 보다, 지금 비싸구나, 싸구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수치죠.

 

 

다시 한번 정리해 볼까요? 

📍재무제표 쉽게 알기

회사 매출액이 2000만원

나간돈(인건비 등등)이 1800만원

그럼, 영업 이익은 200만원이 되겠죠.

그런데, 영업외 이익이 100만원이 생겼어요 (부동산 가치 증가 등등)

당기 순이익은 300만원이 되겠네요.

 

자, 여기서 가장 중요한 

⭐️주가

라는 부분을 따져봐야겠죠.

영업 이익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어요. 그런데, 재무제표를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느냐? 나는 이 회사의 영업 이익과 몇 배의 가치를 보니, 이 회사의 시총은 얼마가 적당해. 그런데, 지금 주가는 이정도이네. 그렇다면, 이 주가는 싸다,혹 비싸다.를 여기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굿굿굿👍

 

예를 들어볼까요.

 

 

애플🍎이 1년에 150조를 벌어요. 미국 IT회사는 PER20배 정도 쳐주거든요. 그래서 애플 시총이 3000조 정도 되는 것이죠.

📍그런데, 내가 볼 때, 애플🍎은 1-2년 안에 매출액이 300조 될 것 같아요. 그러면, 현 시총에서 PER은 겨우 10배 잖아요.

 

그러면, 이건 무지 저평가네요. 싸네요. 그렇다면, 이런 주식은 사야 된다는 것이죠.

 

 

이렇게 오늘 공부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재무제표를 공부하면서, 저 스스로 좋았던 것이 있어요. 가끔, 내가 산 주식이 왜 떨어지는 줄 모르고 미친 듯이 떨어질 때가 있거든요. (왜 맞는 줄 모르고 두들겨 맞는거죠.) 🥲

그런데, 공부하고 제가 산 주식들을 보니까. 아. 이건 이건 내릴만 하네. 인정하게 되는 주식도 있고요. 어? 이건 내릴 주식이 아닌데, 하면서 안심이 되는 주식도 있더라고요. 

 

이번 공부를 계기로, 저는 사경인 회계사님의 책도 몇권 구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이 내용도 조만간 올려 보도록 할게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빠이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