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걸렸을 때 도움이 되는 약들

코로나19 오미크론 걸렸을 때 도움이 되는 약들

저희 가족(저, 아내, 큰 아이, 작은 아이)은 코로나19 오미크론에 확진되었다가, 이번에 자가 격리에서 해제되었습니다. 한번 걸리고 보니, 그냥 감기처럼 쉽게 생각할 수는 없는 병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있었던 상황을 토대로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을 약들에 대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이 증상도 다양하고요. 각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니, 모두가 같을 수는 없겠습니다. 우선은 병원에서 알려주는대로 저희도 준비하였고, 도움이 되었기에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걸렸을 때 도움이 되는 약들(병원에서 받은 약들 중 아주 일부)

■ 타이레놀 + 부루펜 계열의 해열 진통제

코로나19 오미크론에 확진되고 보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고열이었습니다. 어른도 39도까지 오르지만, 더 문제는 아이들이 40-41까지 열이 오릅니다. 저희는 두 아이가 다 확진이 되었습니다. 큰 아이와 작은 아이 모두 고열로 고생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에 다행스럽게도 해열 진통제가 바로 효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해열 진통제는 ‘교차 복용’이 가능하니 두 종류의 해열 진통제를 모두 상비해 두면 좋습니다. 이 약들은 평상시에도 유용하게 사용되니, 가정용 상비약으로 미리 준비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 스트렙실

스트렙실은 소염 기능이 있는 사탕입니다. 약국에서 구입가능하고요. 코로나19 오미크론은 심한 목 통증을 유발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목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 입니다. 스트렙실이 없다면, 목에 좋다고 광고하는 사탕류도 있으면 유용합니다.

■ 종합 감기약

■ 진해 거담제 계열의 약

진해 거담제는 호흡기도의 분비물인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진정시켜주므로 기침약으로 흔히 사용되는 약입니다.

대표적인 약으로 콜대원, 콜대원 키즈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진해 거담제 계열의 약들은 짜먹기 편한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보관 및 먹기에도 좋습니다.

약을 먹어도 기침이 심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적당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네츄라 시럽

시네츄라는 안국약품에서 2011년 개발한 약입니다. 주된 효능은 기관지를 확장시키고, 가래 배출에 도움을줍니다. 그리고 항염증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으로 인해서 목에 고통이 심할 때, 먹으면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 외, 먹거리 준비

그 외에도, 모든 가족이 아프시 시작하면 가장 힘든 것은 먹거리 준비였습니다. 외출은 안되지만, 배달은 가능합니다.
식자재를 전화나, 인터넷으로 배달 받을 수 있는 곳이 내 주변에 있는지 미리 확인해 두시면, 갑자기 코로나19 오미크론에 온 가족이 걸렸을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에 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으나, 요즘 확진자의 추세를 보면 모두가 한 번을 걸려야 끝날 것 같습니다.
부디 아프지 마시고, 이 시간이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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