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다정한 주식 정보입니다.

오늘은 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2022.06.30) 코스피는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불과 1년 전에 3300을 찍고 이제 코스피 4000 시대로 가는 것인가? 하는 기대감에 부풀었던 국내 개미 투자자들에게는 정말 악몽 같은 1년이 되고 있는 것 같습네요.

 

 

그러나, 이럴 때 좋은 종목을 찾아내고 좋은 밭에 씨를 뿌려두면, 다시 주식 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의 국제 상황이 올 때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봅니다.

 

게임주의 서막을 알렸던 - 엔씨소프트

게임주 투자에 부정적이었던 올드보이들에게 멋지게 한방을 먹였던 엔씨소프트의 위상이 요즘은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엔씨소프트-10년

최근 1-2년 사이에 네이버와 카카오가 있었다면, 그 이전 4-5년은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게임주가 시장에 상승을 주도한 성장주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연준에 빅 스텝과 자이언트 스탭을 비롯한 고금리 시대를 맞이해서, 성장주들이 힘을 못쓰고 있고요. 그리고, 엔씨소프트도 리니지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어서, 주식 시장에서 더 이상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엔씨소프트는 끝날 걸까요?

이번에 한 증권사에서 발표한 리포트를 보니, 엔씨소프트가 조금은 변화하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엔씨소프트 전략의 변화 & 신작 모멘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W가 하향 안정화 구간에 진입하면서 2022년 분기별 실적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이 부분은 분명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목할 것은 글로벌 콘솔 시장을 겨냥한 ‘TL(Throne and Liberty)’이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련 기대감으로 주가가 반응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4분기 중 출시를 목표로 진행되는 글로벌 콘솔 대작 TL은 유튜브 트레일러 등에서 올라오는 반응을 보면 반응이 나쁘지가 않습니다.

 

하반기에는 많은 게임쇼가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콘솔 대작 TL의 매력을 어필한 좋은 기회들이 올 것 같습니다. 

 

• 리니지W의 글로벌 버전
• 블레이드&소울2의 대 만/일본 버전 출시 예정

등도 엔씨소프트에 주가 상승을 기대하게 할 요인으로 예상됩니다.

 

엔씨소프트 - 분기 실적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 6,499억 원(+20.7% y-y, -17.8% q-q), 영업이 익 1,464억 원(+29.9% y-y, -40.0% q-q)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1,602억 원 및 시장 컨센서스 1,651억 원을 하회할 전망입니다. 

 

출시한 지 6개월이 지난 리니지 W의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체 매출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물려있는 종목입니다. 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가 멋지게 턴어라운드를 해줘야 할 텐데요.

 

국내 상황도, 해외 상황도 엔씨 소프트에겐 좋지가 않습니다. 

작년엔 NFT 같은 이상한 테마가 묻어서 게임주가 날아가는 시장이 다시 오지 않는 이상, 당분간 게임주는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좋은 회사입니다.

 

언젠가는 다시 기회를 줄 회사라고 믿고 꾸준하게 팔로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