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남은 경기, EPL 득점왕 가능?

오늘 2022년 04월 10일 새벽에 벌어진 애스턴 빌라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해트트릭을 작성했습니다. 시작 3분 만에 첫 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는 케인과 쿨 셉스 키와의 찰떡 호흡으로 캡틴 제라드의 애스턴 빌라를 4:0으로 무너뜨렸습니다. 이제 우리의 관심은 손흥민 선수의 아시아인 최초의 EPL 득점왕이 되었습니다. 남은 경기를 고려하면 가능할까요?

 

 

1. 손흥민 애스턴 빌라 KOTM

 

손흥민 선수가 오늘 2022년 4월 10일 새벽에 벌어진 애스턴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10점 만점에 9.8이라는 놀라운 평가점수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오늘 경기의 KOTM이 되었습니다. 제가 학생때는 MOM 즉 맨 오브 더 매치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EPL 공식 KOTM 킹 오브 더 매치, 오늘 경기의 왕이라고 불러주네요.

 

손흥민kotm

손흥민 선수가 오늘의 경기 선수로 뽑힌 것이 벌써 몇번 째인줄 모르겠습니다. 손-케, 손-케, 번갈아가면서 뽑히는 것 같습니다. 아. 요즘에는 쿱 셉스 키 선수도 잘하더군요.

 

2. 토트넘 챔스가나요? 현 4위

 

오늘 EPL은 '니가 가라 챔스'였습니다. 4위 싸움을 하고 있던, 아스날(4 스날)과 맨유 등이 모두 경기에서 패하면서, 사실상 순위 경쟁에서 뒤로 밀리게 되었죠. 그리고,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4:0이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를 해서, 클럽 분위기도 상당히 올라왔습니다. 

EPL순위

5위 아스날과 승점에서 3점이 앞서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스날이 한 경기를 덜 치르기는 했지만, 골득실에서도 10점이 넘게 차이가 납니다. 다시한번 4위 경쟁 팀들이 네가 가라 챔스를 하지 않는 이상,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 이상은 토트넘이 확실하게 유리한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분위기도 더 좋네요. 

 

아스날은, 승패승패패 로 최근 2연패입니다. 그리고, 토트넘은 패 승승 승승으로 최근 4연승 중입니다.

 

3. 손흥민 득점왕 가능?

 

이제 우리의 관심은 손흥민 선수가 득점왕에 가능한가 입니다?

EPL득점순위

네, 가능할 것으로 보이시지 않나요? 1위 살라와 3골 차이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최근 분위기입니다. 살라는 최근 클럽 경기와 국대 경기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손흥민 선수는 물이 올랐다고 해야 할까요. 너무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토트넘-남은경기

 

남은 경기는 토트넘이 7경기, 리버풀이 8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오늘 밤에 리버플이 경기를 하면 똑같이 7경기씩이 남은 것이 됩니다. 그런데, 남은 경기를 보면 토트넘은 7경기 전부 프리미어리그입니다. 그리고 리버플은 다른 클럽 대항전들이 남아 있어서, 11경기 이상을 더 뛰어야 합니다.

 

당연히 체력적으로 손흥민 선수가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리 손흥민 선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EPL 특점 왕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올해 역사를 써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해봅니다. 그리고, 올해는 월드컵도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 다치지 마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