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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023 배당락 투자-한국 배당주에 투자하기

다정한 마스터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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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정한 서대리 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코스피 코스닥 배당락이 있는 날입니다. 배당락이라는 왜 존재하며, 이 배당락을 이용한 투자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배당을 받는 것이 좋은지, 배당을 받기 하루 전에 파는 것이 좋은지 함께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것으니 참고하는 의견이며, 해당 종목의 투자 권유나 책임이 될 수 없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 있음을 고지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 배당주 투자

대한민국에서 배당주 투자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배당주 투자 = 장기 투자자라는 개념과도 일정 부분 의미를 함께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지난 10년간을 지수만을 기준으로 살펴보았을 때, 한국 증시는 박스권을 늘 형성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히려, 10년 동안 장기 투자를 한다고 했을 때, 마이너스 손실인 종목이 절반이 넘을 것입니다. 이렇게 한국에서는 장기투자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장기투자자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나스닥이나 다우 쪽을 살펴보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미국 주식은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우상향 하고 있었습니다. 

 

코스피-10년차트
코스피-10년차트

박스권 증시를 보이는 코스피 10년 차트 - 개별 종목별로, 테마성으로 움직이는 한국 증시의 특성상 장기투자는 쉽지 않습니다. 장기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아마 삼성전자에 장기 투자한 개인뿐일 것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연 배당 - 배당락 크게 발생

미국은 분기배당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월 배당을 시행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도 배당락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만, 보통 일주일 이내에 금방 배당락이 정리가 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주주친화적 이질 않아서, 분기 배당을 하는 곳도 거의 없고, 대부분이 1년에 1번 배당을 합니다. 그리고, 일부 투자자는 이 배당만을 위해서, 일 년에 하루 그 기업에 주주로서 지분을 가지고도, 배당을 받아갑니다. 

 

보통 12월 27일을 기준으로 보유자에 대해서, 배당을 주니, 다음 날인 12월 28일에 배당 조건을 충족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고 나가는 배당락을 겪게 됩니다. 

 

코스피 10년 평균 배당락일 - 마이너스 1.4%

지수 평균으로 보면 -1.4% 정도 12월 28일에 배당락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수로 봐서 그렇고요. 대표적인 고배당주들은 이날 최소 -6% 이상 많으면 - 12 % 도 배당락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은행-증권주-배당락
은행-증권주-배당락

 

정유주-배당락
정유주-배당락

 

한국 증시에서 12월 말이면, 대주주 회피 물량과 배당락으로 인해서 늘 12월은 즐겁지 않은 달이었던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배당락을 맞으면, 속상한 기분은 숨길 수가 없습니다.(은행주, 증권주, 정유화학주, 현대자동차 주식 등등)

 

그러나, 오히려 역발상으로 배당락일을 이용한 투자 방법도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공유해드리고 싶습니다. 

 

배당락을 이용하는 투자 방법

배당락은 회복된다. 

배당락은 보통 2-3개월 후에 회복이 됩니다.(하지만, 여기서 조심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이용한 투자 방법인데요. 배당락일 당일에 보통 오전 9:30 ~ 10:30 분 정도가 최저가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를 이용해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2-3달 정도 주가가 회복되면 다시 파는 방법인데요.

 

만약 5%의 배당락을 이용해서 투자를 한다면, 이날 2억을 투자를 했다면, 2-3달 뒤에 1천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연평균 수익을 꾸준하게 5 % -6% 가져갈 수 있다면, 10년 투자를 한다고 봤을 때, 상당한 자본 증식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위험한 함정이 있습니다. 

 

회복되지 않는 배당주도 있다. 

바로 회복되지 않는 배당주도 있다는 것입니다. 

2022년의 경우에는 증권주는 회복을 하지 못하고, 배당락을 7% 이상 맞았고, 회복하고 물량을 털고 나올 틈도 없이 1년 내내 35% 이상 빠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물타기를 할 수 도 없고, 아주 곤란하게 자금이 묶여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것은 2022년 증시 분위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 전쟁, 미국 연준의 자이언트 스탭 등 많은 최악의 경우가 맞물린 경우이기도 하지만요. 이렇게 자금이 물려버리면, 아주 곤란한 상황이 된다는 것은 염두하시고 배당락일 당일에 투자하는 아이디어를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아니면, 당일에 오전 최저가에 들어갔다가 1 % 2 % 만 먹고 나오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 방법도 전문가가 아니라면,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배당락일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슬기로운 투자 생활로서, 자금을 불려서, 부유하게 지낼 수 있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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