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큰일 났다 - 아베 통일교

다정한 마스터 2022. 7. 11.
반응형

이번에 일본에 아베 신조 전 총리를 테러한 암살범의 범행 동기가 특정 종교를 혐오한 범죄였다는 것은 이미 밝혀졌었는데요. 그 특정 종교가 무엇인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었습니다. 

 

 

많은 여론은 그 특정 종교가 일본의 상생의 집이라고 추측을 했었는데요. 오늘 그 특정 종교가 통일교라고 밝혀져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그 특정 종교라는 통일교의 본부가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에 있는 한국의 종교라는 데에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아베 테러범
아베 테러범

어머니가 통일교 신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11일 "아베 신조 전 총리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는 통일교 신자가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베 암살범 테러범에 대한 통일교 가입 기록이 없다고 통일교 측에서는 빠른 발표를 하였는데요. 이렇게 빠르게 대응하는 것은, 아마도 이번 사건이 매우 큰 사건이기에, 일본 내에서 통일교가 큰 피해를 받을 수 있을 것을 염려한 조치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용의자의 모친은 월 1회 가정연합의 교회 행사에 참석해왔다"고 설명했다. 

 

일본 내에서 통일교 위치

일본 내에서 통일교는 꾸준하게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그만큼 일본 내에 통일교를 믿는 신자들이 많다는 이야기인데요. 특히 1980-90년대에 일본 내에서 통일교는 많은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었고요. 

 

실제로 통일교에서 운영하던 성남 일화 축구단이 일본에서 경기를 할 때에는 일본에서 하는 경기였음에도, 일본 J리그 팀보다 성남 일화를 응원하는 응원단이 더 많아서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통일교는 문선명씨가 만들었다고 알려진 종교로서, 전 세계의 평화와 통일을 바탕으로 둔 교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성경의 내용을 변경하여 자신들만의 원리강론을 읽고, 믿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에 통일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창시자라고 알려져 있는 문선명 씨가 죽은 이후에 세력이 많이 약화되어 내부적으로 여러 문제들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일교 교리 - 국제 결혼

 

통일교 국제 결혼
통일교 국제 결혼

 

통일교라고 하면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단연 국제결혼입니다.

 

대략 통일교의 교리를 보면, 아담 범죄 이후에 하나님께서 바벨탑 사건 때, 세상을 흩으셨기 때문에, 본인들이 믿는 문선명이 오늘날 구원자로 와서, 세상을 다시 하나로 묶는 통일을 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흩어진 세상을 다시 모으고자, 이들은 다시 전 세계 사람들을 국제결혼으로 하나로 모으려고 한다는 교리인데요. 이런 교리가 성경적으로 맞는지는 많은 의문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통일교 본부인 가평에 가보면, 특히 통일교에서 운영하는 병원에 방문해보면, 많은 일본인들이 직원으로 와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아베 전 총리의 죽음과 - 한국과의 관계

이번 죽음에 원인으로 발표된 통일교가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기에, 당분간은 긴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베 전 총리가 일본 내에 위치가 있는 인물이기에, 이것이 한국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작용을 할지. 혹시 혐한이나, 한국인 혐오로 이어지지는 않을지 많은 걱정을 하는 분위기인데요. 

 

이번 문제가 두 나라 간의 문제까지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