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승우 토트넘 이적

다정한 마스터 2022. 7. 9.
반응형

프리 시즌을 준비 중인 토트넘은 2022년 7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사실상 K리그 올스타팀(팀 K리그)과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이승우 토트넘
이승우 토트넘

팀 K리그의 사령탑을 맡은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던진 한 마디가 화제인데요. 바로 이승우의 장점을 최대한 보여주는 경기를 보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승우를 콘테 감독의 마음에 들게 해서 토트넘으로 보내겠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이승우의 토트넘 이적은 가능할까요.

 

팀 K리그는 K리그1 12개 구단에서 팀당 2명씩, 총 24명으로 라인업을 짰고요. 주장은 전북의 수비수 홍정호 선수입니다.

 

 

팀K리그
팀K리그

 

올해 유럽 생활을 마치고 국내 K리그에 데뷔한 이승우는 팀에서 가장 많은 시즌 8 골을 기록 중입니다. 처음 이승우 선수가 한국으로 복귀했을 때만 해도,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역시는 역시 였습니다. 금방 자신의 텐션을 터트리면, K리그 흥행에 좋을 영향을 주고 있으며, 소속 팀 수원도 신나는 축구로 팬 층이 아주 두꺼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승우 선수하면 골 세레머니로 신나는 댄스를 추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엉덩이를 뒤로 빼고 추는 특유의 춤이 인상적입니다. 

 

 

김상식 감독은 7일 유튜브로 진행된 '팀 K리그 선수 소개 라이브 방송'에 참석해 24명의 선수 소개로 K 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팀의 감독으로서의 각오도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이승우를 미드필더로 뽑은 것에 대해 "지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유럽에서 관심이 많다고 하니콘테 감독에 마음에 들 수 있도록 많이 쓰겠다"면서 농담 반 진담 반의 이야기를 해서 모두를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어  "이승우를 많이 뛰게 해서 토트넘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번 토트넘과 경기는 친선 경기지만 K리그를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대충 하지 않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김상식 감독은 "이벤트 경기지만 당연히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것이고 우리 선수들도 운동장에 나가면 이기려고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7 13일이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에 많이 남는 경기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멋진 경기를 선보일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케이리그팀과 토트넘과의 경기가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고요. 이승우 선수가 정말 깜짝 활약으로 유럽 이적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