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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테러 암살범 - 폭탄 준비, 특정 종교

다정한 마스터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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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렸습니다. 총기 사고에 대해서는 비교적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되던 일본에서 총기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이죠. 그것도 일본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정치인인 아베 전 총리가 길거리 선거 유세 도중 많은 사람들 앞에서 총기 테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대중의 관심은 테러범의 정체와 그의 테러 암살의 이유가 이슈로 물 위로 올라왔습니다. 

아베 총격범 테러
아베 총격범 테러

경찰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총격을 가한 용의자의 집을 조사하던 중에 폭발물들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추가로 들려서 많은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암살 테러범 집에서 폭발물 발견


2022년 7월 8일 오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총격을 가해 현장 체포된 남성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41)의 집에서 여러 종류의 폭발물이 발견되었다고 NHK 일본 공영방송에서 보도를 했습니다.


발견된 폭발물에 대해서는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는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는 "지금까지 권총이나 폭발물 여러개를 제조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총기도 직접 제작

용의자는 아베 전 총리에게 불만을 품고 그를 죽이고자 권총을 직접 제작한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제작한 총기
제작한 총기

 

처음 경찰들이 발표한 보도에서 산탄총이라 발표를 했다가, 이후에 권총이라도 발표를 변경하는 등 총기가 무엇인지 파악하는데도 시간이 걸렸는데요. 

 

그 이유는 총기가 일반 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가 직접 만든 사제 총기라서 그 총의 종류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일부에서는 그 총기를 3D 프린터기로 만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그 총기 제작에 대한 관심도 있습니다. 

 

해당 사체총은 길이 40cm, 높이 20cm이며, 탄환은 볼베어링용 쇠구슬로 각 파이프 당 6개가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격발용 화약은 문구점에서 파는 작은 불꽃놀이용 폭죽을 사서 그 안의 흑색화약을 모았다고 합니다.시중에서 파는 AA 건전지로 점화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특정 종교는 어디?

아베 암살범 테러범이 밝힌 범행 동기가 특이합니다. 바로 자신의 어머니가 빠진 특정 종교와 아베 전 총리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서 범행을 벌였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특정 종교가 어디인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아베와 연관이 있다고 검색되는 대표적인 종교는 '생장의 집'입니다.

 

생장의 집은

 

교조 다니구치 마사하루(곡구아춘谷口雅春)는 원래 오모토라는 일본 신흥종교에서 편지 포교를 담당하던 인물이었다. 이후 오모토를 탈퇴해서 개인잡지인 <생장의 집>을 발간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생장의 집 종교의 시작이다. 주요 교리는 다니구치 마사하루 자신이 생명의 실상을 깨닫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쓴 저서를 열심히 읽기만 하면 모든 병이 치유되고 인생고가 해결된다는 흔한 사이비 종교의 모습을 띄고 있었으며, 역시 흔한 성공한 사이비 종교가 늘 그렇듯, 실제로 병이 나았다는 신자가 쇄도하면서 그 교세가 급속도로 확장되었다.


 

아직 아베가 생장의 집과 연관이 있다고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라,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당분간 많은 일본 쪽 의회는 많이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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