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새 아파트, 무조건 싸게 사는 방법 : 주택 청약
우리는 아파트를 구입하길 원한다. 내 집을 원하는 것이다. 우리가 보통 아파트를 구입하는 방법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존재한다.
■ 매매 : 수 억원의 목돈이 한 번에 지출 된다.
■ 경매 : 관련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 청약 :
자신의 조건을 따져, 쉽게 도전 할 수 있다.
주변 시세보다 15% - 30% 저렴하다.
돈을 나눠서 지출할 수 있다. (계약금 10%만 지불하고, 아파트 준공까지 3년 동안 돈을 마련하면 된다.)
청약 통장은 무엇일까?
: 쉽게 이해하자면, 청약 아파트를 사는 시장에 들어가는 ‘입장권’이다.
만들면 바로 사용 가능한가?
: 그렇지 않다. 최소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청약 통장 개설 후, 납입해야 하고, 보유해야 한다. 이런 최소한의 장치가 없다면, 시장은 혼란스러워질 것이다. 일종의 방지턱이다. 청약 통장이 역사가 오래되다 보니, 전 국민이 청약 통장이 거의 다 있다. 경쟁은 치열하다.
주택 청약은 쉬운가?
: 아니다. 친절한 시장은 아니다. 우선 용어가 어렵다. 1 순위, 당해 등등 말부터가 어렵다. 그리고, 자신의 점수를 계산하는 것도, 처음엔 쉽지 않다.
주변에 청약에 도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떤 사람은 될 것 같은 조건인데 실패했다하고, 또 어떤 이는 조건이 안 될 것 같았는데, 당첨 되었다고 한다. 기준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 부터가 중요한 시장이다.
⭐️청약에도 전략이 필요한 시장이다.
그럼에도 주택 청약은 해야 하는가?
: 그렇다. 지금 부동산 시장은 과열 되었다. 현재 집이 없는 사람들은 불안하다. 살고있는 전세를 연장하는 것도 힘들다. 그러나 급한 마음에 이미 올라버린 시장에 올라타는 것은 위험하다. ‘패닉 바잉'은 금지다.
당분간 3-4년 간은 무주택자들이 조금 더 유리하다.(무주택자들의 마음이 편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많은 아파트 신규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해서 말이다. 청약에서도 전체 분양의 75%를 우선 무주택자에게 공급한다. 현재 무주택자라면, 주택 청약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가면서, 나에게 맞는 청약 기회를 찾아야 한다.
어떤 곳에 청약을 넣어야 하나?
: 좋은 아파트를 고르는 눈이 필요하다. 부동산 시장은 ‘장화 신고 들어가서, 구두 신고 나오는 곳이다’라는 말이 있다. 현재는 개발이 안 된 곳이라 해도, 정책적으로 밀어주며 발전되는 지역을 찾아서 청약을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이런 이유로 요즘은 GTX 노선을 따라서 옥석 가리기가 한참이다.
물론 사람마다 아파트를 가치를 매기는 기준은 다르다. 가치 상승, 교통, 편의 환경, 안락함, 여유로움 등, 나름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찾아보자. 나에게 아파트란, 가족과의 안락함을 추구하는 곳인지, 아파트를 통한 투자의 목적인지를 따져서 내가 입주할 지역을 정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 산과 숲이 많고, 발전이 활발하지 않다 : 가격 상승은 적지만, 당첨 확률이 높다.
주변이 빠르게 발전하며, 상권이 만들어진다 : 가격 상승이 높다. 경쟁률도 높다.
오늘은 주택 청약을 해야하는 이유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다음 시간엔 본격적인 청약 준비부터, 낯선 부동산 용어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삶의 다양 한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03. 청약 준비합시다. 낯선 부동산 단어 정복 (2) | 2022.03.24 |
---|---|
한국 대 이란 축구경기 중계 일정 (1) | 2022.03.24 |
훈육한다는 이유로 이런 말은 하지 마세요. (2) | 2022.03.23 |
01. 함께하자. 부동산 공부. 한 눈에 보는 ‘청약 순서도’ (2) | 2022.03.23 |
스텔스 오미크론, 재감염 확률은 어떻게 될까? (3) | 2022.03.22 |
댓글